서울시 자치구 금고 공모 첫 테이프...은평구금고 신한은행 선정
은평구, 7일 오후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대상 심사 열어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관리 은행으로 신한은행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 금고 선정이 시작된 가운데 첫 경쟁에서 신한은행이 승리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7일 오후 2시부터 구 금고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참여한 가운데 프리젠테이션(PT) 설명회를 가졌다.
이후 심사위원들이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해 신한은행이 구 금고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오전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구로구 등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 금고 선정 쟁탈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이는 신한은행이 4년 전 서울시 금고 은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4월 시 금고 선정에서도 서울시금고(1·2기금 운영사)로 뽑히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기 때문이다.
특히 신한은행이 서울시금고 운영 금융사가 되면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전산시스템을 개발, 서울시-25개 자치구 간 전산 시스템 일원화 메리트가 부각되었기 때문이기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 금고를 운영한 신한은행은 민선 7기 서울 용산구 구 금고 은행이 되면서 처음으로 서울시에 입성, 서울시 금고 유치와 함께 잇단 구 금고까지 유치한 저력을 발휘했다.
이런 여세를 몰아 신한은행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 금고 선정에도 돌입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용산구, 성동구, 서초구, 강남구, 강북구 등 5개 자치구 구 금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은행 18개, KB 2개 자치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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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는 9월 중순경 서류 접수를 한 후 10월까지는 선정을 마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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