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에 이마트 포항점 침수…편의점 130곳도 피해
일부 매장 침수로 6일 영업 중단
편의점 130곳 피해…태풍 경로 영호남 지역에 집중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업계의 피해도 속출했다.
6일 이마트에 따르면 포항점은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매장이 침수돼 영업을 중단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오늘 한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며, 피해가 복구되는 대로 문을 열 것”이라며 “현재는 피해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포항점 앞 도로가 한때 침수되면서 오픈 여부를 고민했으나 이후 상황이 나아져 정상영업을 진행 중이다.
편의점의 경우 130여 곳에 달하는 지점이 피해를 입었다. 태풍이 강타한 영호남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
CU의 경우 오전 8시 기준 60여 점에서 피해가 발생했는데, 절반 이상이 영호남 지점이다. 복구율은 오전 8시 기준 40% 수준이다. 이들 점포는 풍수해 보상 보험 등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
GS25는 침수 및 진입 통제 등으로 영업을 중단한 점포가 오전 9시 기준 32곳이다. GS25 관계자는 “피해점포가 신속히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본부 영업조직과 협력사가 복구와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며 “피해를 본 점포는 보험을 통해 지원하며, 가맹점주의 개인 재산 피해를 지원하는 특별재해지원금 지급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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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피해를 입은 점포가 30곳으로, 대부분 부산 지역에 집중됐다. 이마트24는 포항·경주·김해·울산 지역 등 14개 점포가 태풍 피해로 배수 작업 및 통신장애 복구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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