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창출 … 동의과학대, ‘글로벌 K-푸드연구소’ 설립 본격화
동의과학대학교 대학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에서 3번째부터)재호식품 강호영 부사장,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 한날애커뮤니케이션 이은호 대표 등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가 지역 산업체와 힘을 모아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갖춘 ‘글로벌 K-푸드연구소’를 설립한다.
지난 31일 대학 본관에서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한날애커뮤니케이션 이은호 대표, 재호식품 신재섭 회장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글로벌 K-푸드연구소’ 공동 투자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직업 활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장은 ▲전체 상시 근로자 30% 이상 장애인 근로자 채용 ▲일정 비율 중증장애인 고용 ▲장애인 편의 증진 등 보장을 위한 시설 보유 등 특정 기준에 맞춰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연구소 출범은 장애인 고용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이어 나가자는 대학과 지역 산업체 등 세 기관의 공감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는 11월 세 기관이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될 연구소는 다양한 제품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장학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재호식품은 부산 지역 특성에 맞게 수산 식품의 K-푸드화 연구를 수행해 밀키트, HMR 등의 제품개발을 맡게 된다. 개발한 제품의 유통과 판매는 한날애커뮤니케이션이 담당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K-푸드 청년창업 프로젝트 지원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도 동시에 이뤄가겠다는 목표다.
김영도 총장은 “글로벌 K-푸드연구소는 먹거리 문화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으로서 대학에겐 새로운 도전”이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소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호영 부사장은 “재호식품은 수산물 종합 유통기업으로 우리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발굴에 큰 노력을 쏟고 있다”며 “협력을 지역 수산업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이은호 대표는 “한날애커뮤니케이션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공익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장애인 고용 창출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인식하며 협약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데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