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적자 확대한 효성화학…고밸류 가스 성장 주목해야"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효성화학 효성화학 close 증권정보 298000 KOSPI 현재가 38,9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8,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효성 영업익 77.7% ↑…효성重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석유화학업계 한자리에…신학철 "제구포신으로 체질 전환" 김정관 "석유화학 사업재편안 제출 완료…안주해선 안돼"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를 기존 37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적자를 확대했다는 이유다. 다만 가스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도 함께 나왔다.
효성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681억원을 기록했다. 충당금 425억원을 고려하더라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한화투자증권은 짚었다. 베트남의 폴리프로필렌(PP) 및 탈수소화(DH)는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으로 트러블이 발생해 보수를 시행했다. 그만큼 하반기에도 온전한 가동은 어려울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은 예상했다. 다만 현재 폴리프로필렌의 시황이 부진해 큰 손실은 아닐 것이라고 짚었다.
3분기와 4분기에도 폴리프로필렌의 시황은 부진할 것이라는 게 한화투자증권의 전망이다. 공급 과잉 및 LPG 원가 상승 속에서 PVC 시황 부진까지 겹쳐 개선이 어렵다는 이유다.
다만 기타 사업부들의 강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 기타 부문의 영업이익은 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기타 사업부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네오켐이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네오켐의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00% 성장한 300억으로 추정했다. 네오켐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식각 가스인 'NF3'를 생산하는데, 최근 부산물 격인 'F2N2'의 수율 개선으로 마진이 대폭 상승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은 판단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9월의 증설로 내년 실적은 추가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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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황은 계속 부진하겠으나 베트남 공장 트러블은 개선될 것"이라며 "고밸류 기타사업부들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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