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 "2주 연속 우승이 보인다"…"버디만 9개 봤어?"
‘군산CC오픈 챔프’ 서요섭 LX챔피언십 첫날 선두 질주
김홍택 2위, 최진호와 김승혁 공동 3위, 옥태훈 공동 7위
‘2승 챔프’ 김비오 공동 48위, ‘골프계 우영우’ 이승민 공동 84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서요섭(26)이 2주 연속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서요섭은 1일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파72·726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첫날 9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낸 퍼펙트 플레이다.
서요섭은 지난주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한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26) 이후 2년 만에 2연승의 주인공이 된다.
서요섭은 "생각한 대로 경기가 잘 풀렸고, 초반에 긴 퍼트가 몇 개 잘 들어간 것도 포인트가 됐다"라고 했다. 이어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3, 4라운드 바람의 영향이 변수가 될 것"이라며 "오늘처럼 한 홀씩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홍택(29)이 버디만 8개를 낚아 1타 차 2위(8언더파 64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최진호(38)와 김승혁(36) 공동 3위(7언더파 65타), 옥태훈(24)이 공동 7위(5언더파 67타)다. 유일한 2승 챔프 김비오(32)는 공동 48위(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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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이승민(25)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공동 84위(1오버파 73타)다. 2017년 KPGA 투어 프로 선발전에 합격했고, 이번 대회가 개인 통산 20번째 코리안투어 출전이다. 이승민은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은 원하는 대로 구사했는데, 퍼트가 생각만큼 좋지 않아 아쉽다"라면서 "같이 경기한 주흥철(41), 문도엽(31) 선수가 편하게 해줘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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