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추석연휴 앞두고 물가·민생안정·취약계층 각별히 신경 써달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9월10일)을 앞두고 공직자들에게 소비자 물가와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3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심 추석종합대책' 주제 8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비상경제, 취약 및 소외계층, 방역 및 응급진료, 안전사고, 교통 및 편의제공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물가로 차례상 등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물가에 특별히 관심 가져주시고 앞으로 점점 어려워질 경제 상황에 대비해 민생에 단단히 신경을 써 달라"며 "특히 '수원 세 모녀' 때 경험했듯이 도의 공무원들이 마음을 다해서 이번 추석에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도는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비상경제 특별대책으로 ▲경기도 신용회복 버팀목 지원 9개 사업 905억원 ▲소비자ㆍ가계 물가안정 2개 사업 1251억원 ▲농ㆍ수ㆍ축산 물가안정 및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4개 사업 203억원 등 3개 분야 15개 사업에 2359억원을 신속히 집행한다.

또 신용회복 버팀목 지원 분야에는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지원(715억원) ▲소상공인 대환자금 지원(36억원) ▲재도전 희망특례 보증 지원(44억원)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 소액금융 지원(20억원) ▲영세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 지원(24억원) 등이 포함됐다.


소비자ㆍ가계 물가안정 분야에는 지역화폐 발행지원(1017억원),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 지원(234억원) 등이 담겼다. 지역화폐 발행지원은 지역화폐 사용시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은 마트나 온라인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경기미를 포함한 경기농축산물 구입시 1인 2만원 한도로 20~30% 할인쿠폰을 주는 사업이다.


농수축산 물가안정 및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에는 ▲비료가격 인상분의 80% 지원(179억원) ▲축산농가에 조사료 종자비 등 지원(1억2000만원) ▲월동꿀벌 피해 양봉농가에 꿀벌 입식비 지원(18억원) ▲단기 수출보험 지원(4억원) 등이다.


도는 이 외에도 추석 민생안정 대책으로 ▲물가 종합대책반 운영 및 도 물가책임관 시ㆍ군별 현장점검 ▲방문ㆍ유선ㆍ사물인터넷(IoT) 장비를 활용한 취약노인 안부 확인, 사회복지시설 위문 ▲코로나19 대응반 운영,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시외버스 한시 증차 및 공항버스 심야 연장 운행 등을 추진한다.

AD

도는 특히 추석 연휴 또 다른 '세모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120경기도콜센터와 연계한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콜센터에 복지ㆍ보건 공무원을 배치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기존 운영하던 복지사각 발굴ㆍ지원 합동협의체(TF)를 자살예방, 도민홍보 등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