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올린 '미세스 다웃파이어'…11월까지 '퀵 체인지' 선봬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30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렸다.
하이라이트 장면은 무대 위에서 직접 선보이는 퀵 체인지다. 단 8초만에 백발의 할머니에서 아이들의 아빠로 바뀌는 장면은 관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조립식 블록을 사용한 무대도 관람 포인트다. 다양한 모양으로 분리·결합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응원하는 작품 주제를 표현한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시작하는 ‘다니엘’역을 맡은 주연 배우들의 다짐도 남다르다. 10년만에 뮤지컬로 돌아온 임창정은 ”잠시 임창정의 삶을 접고 다웃파이어로 살다 오겠다. 아름다운 스토리에 저의 이야기를 녹여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팬들의 워너비 캐스트 1순위 정성화는 “관객 여러분과 함께 감정을 교류하고 즐기고 호흡하며 공연하겠다.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다웃파이어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실력파 배우 양준모는 “작품의 웃음과 울림을 여러분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다. 많이 보러 와 주셨음 한다”고 개막 소감을 밝혔다.
30일 첫 공연 이후 온라인 반응은 뜨겁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유쾌한 뮤지컬이었다는 내용이 대다수를 이룬다. N차 관람 계획을 밝힌 사람도 적지 않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애틀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히트작이다. 국내 창작진은 브로드웨이 바로 다음으로 초연을 선보이며 ‘전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국내 정서에 맞춘 유머 코드를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되었다. 특히 말의 맛을 잘 살리는 번역가 황석희가 번역에 참여하여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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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FLEX 오픈 위크’ 주간으로 프리뷰 할인을 포함한 특별한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커튼콜 촬영DAY와 기프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공연은 11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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