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림 사고 그만!” … 화물운송 사망사고 예방 캠페인, 힘 모았다
안전보건공단, 화물차라운지·법정교육 등 유관기관 콜라보 펼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화물 운송 현장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이 전개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화물 하역작업 시 사망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화물운송종사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 수주 증가, 철강재 내수량과 컨테이너 수송 실적 증가 등 화물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진행된다.
화물 상하차 작업 시 깔림 사망사고 등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운송종사자와 접점이 있는 기관,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추진한다.
먼저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화물차량의 이동 특성을 고려해 전국의 고속도로 화물차 전용 휴게시설 52개소에 사고예방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QR코드 등을 통해 화물 상하차 작업 시 안전수칙과 과거 사고사례 등을 알린다.
화물 하역 작업 시 깔림 사망사고 예방에 집중해 메시지 표출과 사고 이미지 중심으로 배너를 제작해 설치한다.
또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교통연수원의 화물운송종사자 법정 직무교육 시설에도 같은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교육 참석자에게 안전수칙이 인쇄된 홍보물품을 제작·배포하는 등 효과 있고 촘촘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종사자와 직·간접 거래를 하는 운송사업자 단체, 1000대 건설업체에도 사고사례, 안전수칙 가이드 등을 신속히 전파해 사고 예방 협조를 바라기로 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화물운송종사자는 화물운송의 특성상 이동이 빈번하고 개인 차주의 경우 특정 사업체에 전속돼 있지 않아 직접적인 재해예방 지원이 어려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안 이사장은 “종사자와 연관이 있는 기관과 직능단체까지 지속해서 파악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망사고 예방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