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설비투자, 하이닉스·LG화학 늘고 삼성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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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올 상반기 설비 투자액이 9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보다 7% 이상, 금액으로는 6조원 이상 늘었다. 기업별로는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19,000 전일대비 151,000 등락률 -7.66% 거래량 7,485,233 전일가 1,97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가 반도체 공장 증설 등으로 투자액을 가장 많이 늘렸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는 지난해보다 투자액을 3조원 이상 줄여 대조를 이뤘다.


21일 CEO스코어가 지난해 매출 500대기업 가운데 반기보고서를 제출하고 비교 가능한 기업 34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설비투자액은 총 92조785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 업종의 설비 투자액이 올 상반기 43조249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500대 기업 전체 투자액의 절반에 육박(47%)했다.

다음으로 석유화학 업종이 10조1830억원을 투자했다. 공기업이 9조7890억원, 자동차·부품업종이 5조6247억원, 통신업종은 4조7043억원으로 집계됐다. 철강이 2조9507억원, 유통업종이 2조421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올 상반기 조사대상 21개 업종 중 지난해보다 투자를 확대한 업종은 17개에 달했다. 이 중 설비투자를 가장 많이 늘린 업종은 IT전기전자 업종이었다. IT전기전자 업종은 지난해 상반기 39조4253억원에서 올 상반기 43조2492억원으로 3조8238억원 늘렸다. 석유화학이나 건설·건재자, 철강, 자동차·부품도 수천억원 이상 늘렸다. 반면 공기업을 비롯해 운송, 식·음료, 통신업종은 지난해보다 투자를 줄였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설비 투자액이 21조734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SK하이닉스가 10조4140억원, 한국전력공사 5조9609억원,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4.71% 거래량 407,694 전일가 39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3조9457억원,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17,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5.66% 거래량 798,242 전일가 44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이 2조8517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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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가장 많이 늘린 곳은 SK하이닉스였다. 지난해 상반기 투자액이 7조4772억원 수준이니 증가폭이 40%에 육박한다. LG화학이 51%, LG에너지솔루션은 85% 늘렸다. 삼성전자는 설비 투자액을 가장 많이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25조1149억원이었으니 14%가량 줄였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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