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연습 매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제8회 아시아경제호남배 주니어골프챔피언십이 해남 솔라시도 컨트리클럽에서 17일 개막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5시 30분 연습 그린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퍼터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감을 잃지 않으려는 듯 정신을 집중하면서 공에 집중했다.
초등학교 4~5학년. 아직 앳된 얼굴이었지만 표정과 분위기는 프로 골퍼 못지않았다. 한 선수는 평소와는 다른 듯 한 자세를 계속해서 잡아보기도 했다.
함께 온 부모들도 긴장한 듯 숨죽이면서 자녀들의 퍼팅과 자세를 지켜봤다.
한 선수 부모는 “아이가 긴장한 것 같은데 평소 하는 대로만 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성적과는 관계없이 좋은 경험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을 위한 제8회 아시아경제호남배 주니어골프챔피언십이17~18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2022년 현재 대한골프협회 경기인등록규정에 의해 선수등록을 필한13세 이하부/5~6학년의 남·여 선수 중 각 시·도 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95타 이내거나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추천한 선수만이 참가한다.
13세 이하 남초부와 여초부로 나눠 치르며 1일 18홀씩 36홀 멕시멈스코어 스트로크플레이에 의거 순위를 결정한다.
남초부·여초부 각각1~5위는 장학금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골프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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