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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포뮬러E 챔피언십 ‘서울 E-프리’…흥행 가능성 확인

최종수정 2022.08.15 20:32 기사입력 2022.08.15 20:32

스토펠 반도른, 2021-2022시즌 챔피언 등극
내년 대회는 5월 서울 광화문 광장 개최 검토

포뮬러E 챔피언십 시즌8 챔피언 스토펠 반도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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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포뮬러E)의 국내 첫 개최가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그간 중국과 미국, 독일, 영국 등 전기차 강국에서만 열렸다. 그만큼 국내 전기차 산업의 위상이 올라갔다는 뜻이라 국내외 주목을 더욱 받고 있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벨기에 드라이버 스토펠 반도른(메르세데스-벤츠)이 서울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고 전기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E의 2021-2022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반도른은 서울 잠실 서킷에서 열린 2021-2022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최종 16라운드 서울 E프리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순위는 2위 였지만, 승점 18을 추가해 반도른은 총 승점 213으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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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미치 에번스(180점·재규어·뉴질랜드)가 시즌 준우승을, 에도아르도 모르타라(169점·로킷 벤추리·스위스)가 3위에 올랐다.


이날 7위 안에만 들어도 우승할 수 있었던 반도른은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운영했다. 전날 열린 15라운드에서 우승, 2위로 뛰어오르며 역전 우승을 노렸던 에번스는 최종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반도른의 소속팀 메르세데스는 시즌 챔피언 팀에도 올라 겹경사를 누렸다. 메르세데스는 두 시즌 연속으로 팀·드라이버 챔피언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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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6라운드 우승은 모르타라에게 돌아갔다. 모르타라는 통산 100번째 포뮬러E 레이스 우승자가 됐다.


이틀에 걸쳐 열린 서울 E프리는 한국에서 처음 열린 포뮬러E 대회이자 서울 도심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다. 원래 2020년 첫 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탓에 2년 늦춰졌다. 올해는 대회를 열기 직전 서울에 집중호우가 내려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국제자동차연맹(FIA)과 서울시, 포뮬러E코리아는 내년 대회를 5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대회부터는 업그레이드된 Gen3 머신이 포뮬러E 레이스에 쓰인다. Gen3의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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