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키다리스튜디오, 2Q 실적 서프라이즈…비용 부담은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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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키다리스튜디오 키다리스튜디오 close 증권정보 020120 KOSPI 현재가 3,600 전일대비 140 등락률 -3.74% 거래량 147,366 전일가 3,7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미스터블루, 정부 웹툰 육성 기대로 강세 [특징주]키다리스튜디오, 웹툰 중동 진출 소식에 급등 [특징주]키다리스튜디오 등 웹툰주 강세…네이버웹툰 美 상장 순항소식 영향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다.


키다리스튜디오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5% 성장한 517억원, 영업이익은 282%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한금융투자의 추정치인 33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바이트댄스를 비롯한 CP(Contents Provider)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키다리스튜디오(84억원), 레진코믹스(94억원) 등 178억원 규모의 CP 매출이 2분기 실적에 포함됐는데, CP의 높은 수익성이 비용 증가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본사를 비롯해 레진코믹스의 결제액과 가입자 수 증가세가 탄탄하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평가다. 본사와 레진코믹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8%와 53.7% 증가했다. 봄툰의 분기 결제 금액은 처음으로 100억을 돌파했고 누적 가입자 수 600만명을 넘겼다.


레진코믹스는 가입자 수 3390만명과 매출액 276억원을 달성했다. 여성향에 편중됐던 IP가 남성향으로 확산됐다는 평가다. 다만 작품 수 증가와 인건비 상승, 영업권 상각, 지급 수수료 증가와 같은 비용부담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레진코믹스의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 올해 3분기에도 IP 확보와 플랫폼 확대, 번역 비용 증가로 비용 부담은 지속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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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올해 2분기 호실적은 CP의 힘"이라며 "바이트댄스를 포함한 해외향 CP의 실적 기여도 상승과 추가 CP 계약 시 주가 재평가와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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