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성격·李 관련 물음엔 침묵
당내 3선 중진 오찬서 당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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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권 대행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권 대행은 지난 2일에도 비대위원장 선임을 위해 원내 선수별 그룹과 만나 의견을 듣고 있다고 한 차례 밝혔다.

다만 전날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이 권 대행에게 ‘비대위의 성격과 언제까지 존속할 것인가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준석 대표 관련 질문에도 침묵을 이어갔다. 권 대행은 ‘비대위 출범 시 이준석 대표가 자동 해임되는 것’, ‘이 대표의 법적 대응’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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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대행은 이날 당내 일부 3선 의원들과 오찬을 갖고 비대위 출범 등 당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훈·박대출·이종배·이채익·하태경 의원이 참석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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