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접수 받아, 100회 이상 전담교사 파견 교육
대학생 참여율 50% 미만 폭력예방교육 부진명단도 발표

여성가족부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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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최근 대학 내 성폭력 사건 발생을 계기로 여성가족부가 성폭력 예방교육 참여율이 저조한 대학을 우선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2일 여가부는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를 통해 대학에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안내하고 8월까지 접수를 받아 오는 9월부터 전국적으로 총 100회 이상 전문강사를 파견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력예방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한 전문강사가 교제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하며, 현장 교육이 어려운 경우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대학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여가부는 오는 9월 대학생 참여율이 50% 미만인 '폭력예방교육 부진대학 명단'도 발표한다. 지난해 여가부는 대학 폭력예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폭력예방교육 운영지침을 개정해 부진기관 기준에 '대학생 참여율' 기준을 신설했다. 2020년 기준 성폭력 예방교육 참여율은 46.5%였다. 학생 평균 참여율은 8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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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지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 전반에 폭력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관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 지원으로 대학 내 성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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