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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7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상위 10개 중 9개가 레버리지 상품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ETF 수익률 1위는 +31.00%를 기록한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이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월 1일 2458.5에서 7월 29일 2967.1로 한 달 동안 20.6% 상승했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최근 지수가 급락했으나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경제적 견제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반도체 지원법을 통과시키면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해당 법안은 미국 내에 반도체 제조공장을 짓는 기업에 대해 투자세액공제, 국제 보안통신 등 다양한 지원을 담고 있다. 지원 규모만 520억 달러, 한화 약 68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반도체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에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24.85%,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H) +24.51%,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19.19%, KBSTAR 코스닥 150선물레버리지 +19.08%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눈에 띄는 점은 상위권에 나스닥100레버리지와 코스닥150레버리지 종목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이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75bp(1bp=0.01%포인트) 인상 전망이 나오고, 애플 등 2분기 IT 기업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나스닥 지수도 7월 한 달 간 반등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7월 한 달 동안 1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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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에 미치지 못 했으나 코스닥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7월 한 달 동안 코스닥 지수는 7.09% 오른 반면 코스피 상승률은 7월 4.40%에 그쳤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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