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의 순항 "4언더파 추가요~"…루키 펜드리스 ‘이틀 선두’
로켓모기지클래식 둘째날 캔틀레이와 공동 7위, 피나우 2위, 김주형과 디펜딩챔프 데이비스 공동 59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62위 김시우(27)의 순항이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골프장(파72ㆍ7370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모기지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7위(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루키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선두(15언더파 129타), 지난주 3M오픈 우승자 토니 피나우 2위(14언더파 130타), 리 호지스(이상 미국)가 3위(12언더파 132타)다.
김시우는 3타 차 공동 8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었다. 3~4번홀 연속버디와 7번홀(파5)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1번홀(파3) 버디를 14번홀 보기로 까먹었지만 17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3라운드를 기약했다. 최대 317야드의 장타와 홀 당 퍼팅 수 1.692개가 발군이었다. 선두와는 6타 차로 벌어였지만 아직 이틀이 남은 만큼 역전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펜드리스가 버디 8개(보기 1개)를 쓸어 담으며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피나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과시했다. 2연승의 호기다. 캐머런 영(미국)이 9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에 힘입어 공동 4위(10언더파 134타)로 도약했다. ‘PO 챔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7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7위다. 디펜딩챔프 캠 데이비스(호주)는 공동 59위(3언더파 141타)로 간신히 3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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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강성훈(35)이 3언더파를 보태 공동 26위(6언더파 138타)로 올라섰다. ‘특별 임시 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김주형(20)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59위다. 현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랭킹 131위, 다음주 정규 리그 최종전인 윈덤챔피언십까지 포인트를 쌓아 ‘톱 125위’에 진입하면 다음 시즌 PGA투어 시드를 따낸다. 노승열(31)은 공동 76위(2언더파 142타) ‘컷 오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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