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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엔, 아람바이오시스템과 코로나19 실시간 현장 PCR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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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에스유홀딩스 은 아람바이오시스템과 코로나19 실시간 현장진단 PCR검사에 관한 국내 및 해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현장진단 PCR진단기기는 실험실이나 진단센터가 아닌 검체 채취현장에서 즉시 검사 할 수 있도록 리튬이온 배터리 타입의 이동식 소형 PCR진단기기로 개발됐다.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시 최소 4시간 이상 소요 되던 시간이 27분으로 단축된다. 공항이나 원스톱호흡기 진료센터에서 확진 의심자를 직접 실시간 검진함으로 검사자의 확진판정 전 활동이 가능한 현재 방역 체계를 바꿔 실시간 현장 검사 결과 후 확진자는 즉시 격리하는 방식으로 확진 전 접촉률을 최소화 하고 검진소별 IP지정후 실시간 감염자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하여 새로운 과학방역 실시간 검진체계를 구축 할 수 있다.

코로나19는 BA.5, BA.2.75 등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12~13% 높고 자연면역과 백신면역 회피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변화되어가고 있다. 통제적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이완으로 변이바이러스 해외유입 및 국내 재감염자 접촉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감염재생산지수가 1.58에 이르러 매주 감염자수 더블링 현상을 보이며 재확산 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환자 감소세를 위해서는 감염재생산률을 1.0미만으로 낮추어야 하며 이를 위해 확진자의 접촉률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실시간 확진 PCR를 통해 확진 판정 자유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학방역을 선포한 정부의 과학적 방역정책의 해답을 새로운 PCR 진단체계를 활용하여 해외 입국자는 현재의 1일 소요가 아닌 즉시 검사완료를 할 수 있고 원스톱 호흡기 진료센터에서도 실시간 세계표준 PCR 검사를 통하여 잠재적 감염자의 접촉률을 최소화하여 감염 재생산률을 1.0 미만으로 낮출 수 있다.


PCR진단은 코로나바이러스 진단뿐 아니라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검사에 적용되는 분자진단검사이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연구원이 2021년 발표한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 현황 및 전망’ 바이오인더스트리 보고서에 따르면 분자진단 시장은 2020년 229억4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5.8% 증가하여 2025년 304억2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엔에스엔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RAT)는 높은 위음성률로 인해 접촉률이 증가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없는 진단체계라 현장이동식 실시간 PCR진단기와 시약에서 해답을 찾게 되었다”며 “실시간 현장진단을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세계 속에 K-방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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