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학자금대출 금리 연 7.2%→2.9% 일괄 인하"
주금공 학자금대출 이용자 1만8000여명 이자부담 60% 경감 전망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평균 연 7.2% 금리였던 학자금대출의 이자율을 연 2.9%로 일괄 인하한다.
주금공은 27일 이 같은 인하 정책을 발표했다. 대상자는 2005년 7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주금공의 학자금대출을 받아 현재 이용 중인 약 1만8000명이다. 주금공은 대상자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금리를 일괄 인하해 적용할 예정이다.
금리 인하는 7월28일을 기준으로 이용자가 대출받은 은행의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시점(8월말 예정) 이후 첫 이자납입일부터 적용된다. 대출받은 은행·이자납입일별 이자계산 시점이 다를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취급은행 또는 공사 콜센터,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주금공은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2014년과 2020년에도 총 두 차례에 걸쳐 30여만명에게 대출금리 연 2.9%로 전환해 준 바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과거 연 평균 7.2%의 대출금리가 연 2.9%로 낮아져 이자부담이 약 60% 경감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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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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