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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7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기 회의에 대한 '포워드 가이던스(사전안내)'를 내놓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애널리스트들이 오는 9월 금리 인상 향방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입을 주목하고 있지만 금리 인상 규모 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월 의장은 올해 들어 FOMC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포워드 가이던스를 내왔으나 정책 운용의 유연성을 위해 파월 의장이 추가 인상 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 6월 회의를 앞두고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은 없다고 못박았지만 실제로는 경제 지표가 악화하면서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 포워드 가이던스가 맞지 않는 신뢰성의 문제를 만들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Fed 대신 강력한 지침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선택권을 열어두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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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가이던스는 세계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QE) 정책을 주도해온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캐나다 중앙은행의 선례를 좇아 2011년 도입한 이래 중앙은행의 주요한 의사소통 도구로 자리를 잡았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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