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드라마·예능 통해 韓상품 홍보…정부 4개 부처 힘 합친다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2 케이(K)-브랜드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비재 제품 40종을 선정하고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본 사업은 해외판로를 위한 간접광고 등 협업 마케팅 지원을 골자로 한다.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크지만, 중소기업은 정보와 비용 부족으로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주관부처인 문체부가 드라마·예능 등 한류 콘텐츠와 소비재 제품을 연결해 간접광고를 지원하면, 농식품부와 해수부, 중기부 등 협력부처가 해외 판촉과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광고효과가 실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선정된 제품은 ▲캐릭터, 출판, 공예 등 문화 콘텐츠 상품 10종 ▲김치, 막걸리, 인삼, 장류 등 농식품 10종 ▲김, 어묵, 전복 등 수산 식품 10종 ▲화장품, 주방, 생활, 가전 등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케이(K)’를 부여받은 10종 등 총 40종이다.
선정된 상품은 드라마와 예능 등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전해진다. 26일 방송한 티브이엔(tvN)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방송을 시작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드라마 '링크'에서는 조신현 작가의 공예품 '선의 흐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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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산업별로 분절화된 기존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부처 협업을 통한 동반 상승효과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류협력위원회 등 범정부 협력체계를 활용해 한류 열풍을 연관 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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