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5만t 이상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 양극재

신학철 LG화학 CEO 부회장과 메리 바라 GM CEO 회장이 2019년 12월 얼티엄셀즈 합작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신학철 LG화학 CEO 부회장과 메리 바라 GM CEO 회장이 2019년 12월 얼티엄셀즈 합작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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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4.71% 거래량 407,694 전일가 39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에 8년간 전기차 500만대분을 생산할 수 있는 양극재를 공급한다.


LG화학은 27일, GM과 양극재 공급을 위한 포괄적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LG화학은 올해 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95만t 이상의 양극재를 공급하는데 이는 고성능 전기차 약 50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GM이 확보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움셀즈에서 활용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며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양극재의 구성에 따라 전체 배터리셀의 성질이 나뉘고 이름이 규정되기도 한다. 그만큼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인 것이다.


회사측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양극재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필요한 GM이 LG화학의 하이니켈 양극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합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LG화학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최고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으로 늘리면서 안정성을 강화하는 알루미늄을 적용해 안정성과 출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북미 현지화를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바탕으로 GM과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GM 제프 모리슨 부사장은 "LG화학은 지난 10년간 GM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면서 양극재의 기술력과 고품질 양산 능력을 입증해 왔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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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은 "고객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양극재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 리더 지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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