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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경기 침체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2분기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한다고 해도 침체로 규정할 상황은 아니라는 진단이다.


옐런 장관은 이날 NBC방송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일자리 창출이 일부 더뎌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그것이 경기 침체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침체는 경제 전반이 취약해지는 것"이라며 "우리는 그러한 상황을 현재 보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우리는 성장이 느려지는 이행기에 있고, 이는 필요하고 적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방준비제도(Fed)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데 따른 발언이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6%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도 역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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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옐런 장관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다 하더라도, (경기 침체를 공식 정의하는)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이 시기를 침체로 규정한다면 놀랄 것"이라며 "우리는 강력한 노동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경기 침체를 확실히 피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동 시장을 강하게 유지하고 물가를 잡을 수 있는 길이 존재한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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