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시내에 마련된 코로나19 핵산 검사소에서 주민들이 줄지어 수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시내에 마련된 코로나19 핵산 검사소에서 주민들이 줄지어 수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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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모두 자국에서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쩡이신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부주임은 23일 열린 방역 기자회견에서 "현직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모두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접종한 것은 모두 국산 백신이었다"고 말했다.

'현직 당과 국가 지도자'는 최소한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7명의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포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쩡 부주임은 "이는 지도자들이 방역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백신을 고도로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이번 발표는 중국산 백신이 서방 제약사가 개발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백신에 비해 효과가 떨어진다는 주장이 확산되는 와중에나왔다. 중국은 세계 여러 나라에 유·무상으로 자국산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상에서도 백신 부작용 논란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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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시노팜(중국의약그룹) 백신과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백신, 칸시노바이오로직스의 '콘비데시아' 등 3종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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