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뇌물수수·횡령’ 혐의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 재소환
3번째 소환조사
지난달 27일 구속영장
검찰 단계에서 기각돼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경찰이 직원 승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등의 혐의를 받는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을 재차 소환조사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유 전 구청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달 3일과 7일 유 전 구청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지난달 27일 이를 기각했다.
유 전 구청장은 구청 직원으로부터 승진 등을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구청 공금을 개인 용도로 쓴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8월 유 전 구청장의 자택, 집무실 6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유 전 구청장에 대한 출국금지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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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전 구청장은 경찰 입건 당시 해당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다만 업무추진비 집행과 관련해 일정 부분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해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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