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호텔신라, 2분기도 보릿고개…중장기적 개선될 것"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66,000 전일대비 4,900 등락률 +8.02% 거래량 710,225 전일가 61,1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2분기에도 업황 탓에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이유다.
한화투자증권이 추정한 호텔신라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1조1066억원,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162억원이다. 1분기에 이어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면세점 부문은 지난 1분기 대비 알선 수수료가 증가해 수익성 개선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면세점 알선 수수료율이 1분기 대비 다소 증가했다고 추정했다. 수요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매출액 감소에 전략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이유로 2분기 비용 증가는 일시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과 업황 부진에 따라 판매량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점도 약세 요인이다. 다만 호텔 및 레저사업부의 경우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투숙률과 객단가 모두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반기에도 업황 개선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화장품 시장 업황이 여전히 부진한데다 해외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이유다. 알선수수료율 역시 단기간에 정상화되기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까지 영업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현재 면세점 상황이 정상적이라 보기 어렵고, 글로벌 아웃바운드 시장이 점진적으로 재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