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8032억…8분기 연속 역대 최대
영업익 552억…전년비 55.1% 늘어

포스코케미칼, 배터리 호황에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 달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close 증권정보 003670 KOSPI 현재가 235,500 전일대비 15,000 등락률 -5.99% 거래량 455,373 전일가 250,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포스코퓨처엠, 1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전년比 3.2%↑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이 배터리소재사업 투자 성과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1일 연결 기준 매출액이 80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1%, 37.0% 증가한 552억원, 464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소재 양산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8분기 연속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배터리소재사업에서는 중국법인 절강포화가 호실적을 이끌었으며, 포스코그룹과 연계해 전략적 조달 체제를 구축 중인 리튬·니켈 등 원료가격 상승이 판가에 반영되며 매출액 3951억원을 기록했다.

양극재 사업은 수익성 높은 전기차용 하이니켈 제품 비중이 91%에 달하고, 국내외에 증설 중인 양산라인의 가동률과 수율이 높아지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포스코케미칼은 설명했다. 양극재 사업 매출은 포스코ESM을 합병해 사업에 진출한 2019년 2분기 319억에서 2분기 3486억원으로 3년간 무려 1017%나 증가했다.


포스코케미칼은 글로벌 양산투자 확대를 통해 현재 4만5000t의 연간 생산능력을 2022년 10만5000t, 2025년 34만t, 2030년 61만t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음극재 사업 매출은 465억원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IT제품 배터리용 제품 비중이 늘었다.


포스코케미칼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잠정)

포스코케미칼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잠정)

원본보기 아이콘



라임케미칼 사업은 콜타르 등 제품 판매가가 상승하며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지만, 고로 개수 공사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3.2% 줄어든 19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내화물 사업은 고객사 제조설비 공사일정 변경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1338억원에 그쳤다.


전기로용 전극봉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생산하는 자회사 피엠씨텍은 중국 전기로 가동률과 판매 단가 상승으로 매출액 601억원과 영업이익률 27.7%를 거뒀다.


포스코케미칼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원료 및 공급망 이슈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양산능력 투자와 고객·시장 다변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수주 확대, 원료 공급망 고도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극재는 올 하반기 광양공장 생산라인을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t으로 준공한다. 현재 진행 중인 GM과 캐나다 양극재 합작공장 신설을 포함해 포항 양극재 공장 신설, 중국 양극재 공장 증설 등도 예정됐다.


음극재는 세종에 1만5000t의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라인과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라인을 구축, 올해 8만2000t의 생산능력을 2025년 17만t, 2030년 32만t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집중한다.

AD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양극재는 전기차 고성능화에 대응해 니켈 비중 90% 이상의 양극재 양산을 준비하고, 하이니켈 NCA와 보급형 전기차를 위한 LFP·하이망간 제품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이라며 "음극재도 차세대 소재인 SiOx(실리콘복합산화물) 및 Si-C(실리콘카본) 제품 등의 양산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