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폐식용유로 만든 친환경 화학제품 5200t 수출
바이오 원료 적용 'ISCC PLUS' 인증제품 41개 확보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4.71% 거래량 407,694 전일가 39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지속가능소재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21일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페놀과 아세톤을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폐식용유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제품으로, 글로벌 지속가능 소재 인증(ISCC PLUS)을 획득했다.
수출 물량은 페놀 4000t, 아세톤 1200t 등 총 5200t에 달하며, 7~8월에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에서 수출된 ISCC PLUS 인증 제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페놀은 차량용 부품을 만드는 고기능성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의 초기 원료로, 페놀로 만든 수지는 전기전자 부품이나 단열재 등 건설자재 원료로 일부 사용된다.
아세톤은 용해성이 뛰어나 주로 세정제, 페인트 희석제 등 솔벤트 생산에 사용되며, 인조 대리석 등 건축자재 원료로 산업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번에 LG화학 대산공장에서 만든 바이오 원료 적용 페놀과 아세톤은 독일 화학소재 전문기업의 중국과 태국 공장으로 납품, 폴리카보네이트 등 고기능성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작년 8월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고흡수성수지(SAP) 첫 수출을 시작으로 폴리올레핀(PO), 고부가합성수지(ABS) 등 ISCC PLUS 인증을 받은 총 41개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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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지속가능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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