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단호박, 일본 ‘첫 수출 길’ 올라 … 와룡농협 산지유통센터서 수출 상차
와룡면·도산면 40여 농가 생산 200t 물량, 일본 전량 수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2022년산 안동 단호박이 일본으로 본격 수출 길에 오른다.
19일 안동 와룡 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와룡 꿀 단호박 작목반이 생산한 안동 단호박의 일본 수출을 위한 첫 상차가 이뤄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호박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높은 와룡면, 도산면 일대 40여 농가에서 생산한 단호박으로 총수출 물량은 200t 정도로 예상된다.
색이 선명하고 크기가 일정한 상품을 선별해 ㎏당 900원으로 수출업체를 통해 진행된다.
안동 단호박은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주요 수출국인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 여름철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명 꿀 단호박으로 불리는 안동 단호박은 다른 채소에 비해 가뭄이나 병충해에 강해 농약 사용이 거의 필요 없는 무공해 식품이다.
단호박이 가진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돼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산모 등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특히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항암효과는 물론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어 여름철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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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안동 단호박 수출이 주춤했으나, 이번 단호박 수출을 계기로 안동 농특산물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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