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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한국형 전투기(KF-21) ‘보라매’가 첫 비행에 성공하면서 무장능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F-21 사업은 사업 규모만 총 8조8000억원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위력 증강 사업’으로 꼽힌다. 이번 초도비행으로 군은 내년 후반기 ‘잠정전투용적합’, 2026년 ‘최종전투용적합’ 판정을 획득하고 2028년까지는 추가 무장시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KF-21에 공대공미사일(2종), 공대지 폭탄(10종), 공대지미사일(1종)을 장착할 예정이다. 무장 체계로는 유럽제 미티어(METEOR) 공대공 미사일, 독일 딜사의 공대공 미사일(AIM-2000) 등을 탑재할 수 있고, 레이시언이나 보잉의 공대지 폭탄·미사일, 국내 개발 중인 장거리 공대지유도탄도 장착할 수 있다.


KF-21에 장착될 공대지미사일은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ALCM) 2차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다. 적의 대공 위협지역에서 벗어난 원거리에서 전략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중발사 순항미사일이다. 국내 자체 기술로 ALCM 개발이 성공하면 유사시 미국의 핵우산 작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군의 전쟁 억제력 태세가 강화된 것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특히 스텔스전투기인 F-35를 능가하는 무장력을 갖게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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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군은 기존의 초음속 미사일(마하 2.5)보다 2배이상 빠른 극초음속 미사일도 장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상공에서 250km 떨어진 평양의 북한 지휘부를 향해 발사하면 1분 15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극초음속미사일이 개발되면 미·중·러에 이어 세계 4번째 개발국이 된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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