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5 427건 등 오미크론 세부계통 551건 국내 추가 확인

코로나19 확진자가 73,582명 발생하며 83일만에 최다를 기록한 19일 서울 송파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확진자가 73,582명 발생하며 83일만에 최다를 기록한 19일 서울 송파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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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전파 속도가 빠르고 면역회피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BA.5 변이가 국내에 추가로 유입된 가운데 국내 검출률은 50%에 근접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10~16일 일주일 동안 국내 확진자 중 BA.5 검출률은 47.2%, 해외유입 검출률은 62.9%로 집계됐다. 직전주에 비해 해외유입 검출률은 70%에서 7.1%포인트 감소했지만 국내 검출률은 23.7%에서 2배 가량 높아졌다.

검출률이 50%를 넘으면 우세종이 된 것으로 보는데, 국내 검출률은 50%에 못 미치지만 해외 유입을 합한 BA.5 검출률은 52.0%로 이미 기준을 넘겼다.


임숙영 방대본 상활총괄단장은 "국내 기준으로 BA.5 검출률은 50%에 근접했다"며 "해외유입은 50%가 넘은 상태고, 해외에서 유입이 지속해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어서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BA.5는 오미크론의 세부계통으로 BA.1, BA.2보다도 전파 속도와 면역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국내에서 첫 감염 사례가 확인된 뒤 지난달 말 점유율이 10%를 넘어서며 확산하고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BA.5 등 신규 변이로 인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른 재유행이 발생했다"며 "감염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예방하고 또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접종이 권고되는 국민분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같은 기간 BA.5 427건을 비롯해 오미크론 세부계통 551건이 국내에서 추가로 검출됐다. BA.5 추가 검출 사례 중 국내 감염은 274건, 해외 유입은 153건이다.


BA.2.12.1은 국내 59건, 해외 유입 18건이 확인됐다. BA.4는 국내 17건, 해외유입 29건 총 46건이 추가로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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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BA.2.75 사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추정되는 선행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밀접접촉자인 동거인 1명, 지역사회 3명 총 4명의 밀접접촉자가 확인됐었고, 이들 중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무증상으로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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