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원 상당, 선풍기 20대·워터파크 입장권 40장 선물

경남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가 도내 다문화가정에 선풍기와 워터파크 입장권 등 250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지원했다.

경남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가 도내 다문화가정에 선풍기와 워터파크 입장권 등 250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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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경찰청이 18일 도내 다문화가정에 선풍기와 워터파크 입장권을 선물했다.


도 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는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대와 150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입장권 40장을 지원했다.

수혜자들은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주민센터 등에서 선정된 가구로, 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 20가정과 워터파크 등 대형 물놀이 시설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4인 가구 10가정이다.


결혼이주여성 두○○○씨는 “가족이 6명인데 선풍기 2대로 생활하고 있다”라며 “월급은 줄고 선풍기 가격은 올라서 새로 살 엄두가 안 났는데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주여성 팜○○○씨는 “워터파크 비용이 너무 비싸 아이들을 데리고 가지 못했다”며 “선물 받은 입장권으로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워터파크에 가게 됐다”고 했다.


박재근 외사자문협의회장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각적인 지원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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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청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단체와 함께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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