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인비테이셔널서 새내기 첫 챔프, 이재경 2위, 최천호 3위, 전성현과 정찬민 공동 4위

배용준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인비테이셔널 최종일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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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루키 배용준(22)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17일 충남 태안 솔라고골프장(파72·7272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9점을 보태 6점 차 우승(53점)을 완성했다. 나흘 동안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낸 완벽한 우승이다. 배용준은 올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11개 대회 만에 짜릿한 첫 우승을 거두며 상금 1억원을 받았다.

매 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성적을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이다. 배용준은 4점 차 선두로 출발해 2번홀(파5) 버디 이후 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낸 뒤 6, 10번홀 버디로 힘을 냈다. 1점 차 쫓기던 15번홀(파4)에선 티 샷을 그린 주변에 보낸 뒤 정교한 어프로치 샷으로 천금같은 버디를 추가했다.


배용준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8년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과 호심배, 2019년 매경솔라고배와 송암배에서 우승한 실력파다. 국가대표를 지냈고, 지난해는 스릭슨(2부)투어에서 뛰었다. 올해 정규투어에 합류해 4월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공동 6위, 지난달 메이저 KPGA선수권에서 3위에 오르는 실력을 자랑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신인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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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인비테이셔널 최종일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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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은 "첫 우승을 해 날아갈 것 같다"면서 "후반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았을 때 느낌이 좋았다"고 환호했다. 이재경(23)이 11점을 추가했지만 준우승(47점)에 만족했다. 최천호(32) 3위(46점), 전성현(29)과 정찬민(23)이 공동 4위(45점)로 선전했다. ‘KPGA선수권 챔프’ 신상훈(24)과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챔프’ 황중곤(30) 공동 23위(33점), 디펜딩챔프 김한별(26)은 공동 36위(30점)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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