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대행 "대선승리 위해 노력한 청년, 추측과 비약은 정치공세"

권성동 추천 대통령실 9급 직원, 강릉시 선관위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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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추천으로 대통령실에서 근무 중인 행정요원 우 모씨의 아버지가 권 대행 지역구인 강릉 선거관리위원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은 권 대행의 이해충돌 문제를 제기하며 공세를 펼쳤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씨의 부친은 지난 2020년 강릉시 선관위 자체 선정으로 선거관리위원에 위촉됐다.


앞서 우씨는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어 부친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랜 지인으로 알려지면서 '사적채용' 논란에 휩싸였다.

공세가 계속되자 전날 권 대행은 "수 개월 동안 밤낮으로 근무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한 청년이 정년 보장도 없는 별정직 9급 공무원이 됐다"며 "추측과 비약으로 이를 두고 정치공세를 퍼붓는 더불어민주당이야말로 불공정하다"고 반박했다.


이에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권 대행이 선관위원의 자녀 취업을 청탁받아 사적 채용 압력을 대통령실에 행사했다면,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채용 청탁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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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 부대변인은 "권 대표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라 추천을 한 시점, 청탁의 형태, 채용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떳떳이 밝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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