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 제작자…4개월, 640시간 집중교육해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전문가 양성
기업-청년 인턴십…18개 콘텐츠 전문 기업에서 인턴십 매칭, 9~12월 현장근무시작

서울시, K콘텐츠 경쟁력 키울 '특수효과·애니메이션' 전문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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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게임,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등 콘텐츠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컴퓨터그래픽(CG)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가상공간 제작자 양성 교육, 다양한 콘텐츠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운영, 전문인력을 필요로하는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까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등 컴퓨터그래픽(CG) 관련 분야에 게임엔진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가상공간 제작자 양성 교육 2기 참여자’를 내달 1일까지 25명을 모집한다. 가상공간 제작자는 10대 미래 유망직업으로 주목받는 분야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는 이 과정은 업계의 요청으로 교육생을 연간 50명으로 확대했다. 그래픽, 3D 등 관련 기초 기술이 없어도 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만 19세~만 39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업계의 수요가 가장 많은 분야로 앞으로 전망있는 가상공간 제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핵심과목을 4개월 동안 640시간 교육한다.


로커스, 퍼니플럭스 등 콘텐츠 전문기업에서 인턴십을 쌓을 참여자도 총 32명 모집한다.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 소재 특성화고 등 졸업(예비)생, 39세 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와 기업간 매칭을 완료한 후 인턴십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취업지원부터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취업 준비생 간의 미스매칭을 없애기 위해 기업의 대표, 부사장, 본부장 급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 1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인력 채용 의사가 있는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분야별 직무 멘토로 1:다수 멘토링 과정을 진행한다.


이밖에 콘텐츠 기업 취업에 필요한 작품집(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강의와 컨설팅,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취업을 위한 기본 자료에 대한 취업 컨설팅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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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용경 서울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은 “트렌드에 민감하며 급변하는 콘텐츠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를 발굴하고, 현장형 맞춤교육 교육을 통해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콘텐츠 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와 경쟁력있는 구직자를 서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미스매칭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산업 경쟁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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