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추경호 부총리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 요청
강원도 국비 목표액 8조 7000억 원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권 확보 협력 요청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 8조 7000억 원 달성을 위해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강원도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전날(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강원도의 2023년도 중점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 ▲이모빌리티 산업 중심도시 육성 ▲수소 에너지 거점 도시 조성 ▲제2 경춘국도 조기 착공 ▲폐광지역 관광개발 등 도 주요 사업에 국비 반영을 추 부총리에 건의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강원도 대표 공약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연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예상하고, 정부의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모빌리티 산업 중심 도시 육성'과 '수소 에너지 거점 도시 조성' 사업은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며,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내년 6월 새롭게 시작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관련해서도 각종 규제 개혁과 제정 특례 등의 자치권을 갖도록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강원도가 건의한 사업과 특별자치도 현안에 대해 기획재정부 차원에서도 열심히 챙겨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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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지사는 "핵심 공약 사업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향후 기재부 등 관계 부처를 지속해서 방문해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라며, "정부 예산(안) 편성 심의 단계에서부터 국회 의결 시까지 모든 역량으로 국비 확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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