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소에 대거 모여 수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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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마카오가 결국 관광 산업의 핵심인 카지노 영업마저 중단시켰다.


마카오 정부는 오는 11~18일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영업 활동을 중단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슈퍼마켓, 병원, 약국 등 필수 사업장만 운영하고 식당은 포장 음식 판매만 가능하다.

마카오는 지난달 18일 이후 학교, 공공시설, 유흥시설 등을 차례로 폐쇄하면서도 카지노 영업은 허용했다. 세수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신규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늘자 결국 카지노 문을 닫는다.


현재 마카오 주민들은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긴급한 용무나 생필품 구매가 아니면 집에 머무르고 있다. 봉쇄에 가까운 수준으로 방역 통제에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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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그간 80여명에 불과했으나 지난달 중순부터 감염이 폭증해 지난 3주 사이에만 누적 감염자가 1374명으로 늘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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