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보수사 경력채용… 대공수사권 이관 대비 전문성 강화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청은 대공수사권 이관에 대비해 안보수사 분야별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국가정보원법 개정에 따라 2024년 1월 국정원으로부터 대공수사권을 넘겨받는다.
이번 선발 계획은 지난해부터 3년간 안보 영역 우수 인재 총 121명을 선발하는 안보수사 전문성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국제안보·방첩·대테러·경제안보 등에 관한 전문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모두 43명의 분야별 전무가를 선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국제안보 2명 ▲경제안보 3명 ▲방첩·대테러 3명 ▲사이버안보 20명 ▲안보수사 외국어 15명이다.
이번 분야별 경력채용은 경장 계급 총 10명을 선발한다. ▲국제안보 ▲방첩·대테러 ▲경제안보 분야 등 국내외 정규대학에서 관련 전공 석사 학위 이상 취득하거나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 중 관련 분야 2년 이상 근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 절차는 1차 실기(구술)시험→2차 신체·체력·적성검사→3차 인·적성 검사→4차 응시자격 등 심사→5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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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관계자는 "국방을 넘어 다양한 안보위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경력 채용해 국가 안보수사 역량의 총량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공고는 사이버경찰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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