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도구 넘어 '소장품'으로 진화

상반기 인기 끈 체크카드 보니…캐릭터가 대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올 상반기엔 캐릭터 플레이트를 보유한 체크카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레이트·혜택이 다변화 하며 주된 사용층인 1020세대에게 체크카드가 결제 도구를 넘어 '소장품' 역할을 하고 있단 분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최근 공개한 '2022년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톱(TOP) 10'에선 플레이트에 캐릭터를 담은 체크카드 상품들이 다수 포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체크카드 상품조회 수 및 신청전환 수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우선 1위를 차지한 우리 010PAY 체크카드의 경우 최근 삐삐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플레이트 2종이 추가로 출시됐다. 이 상품은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결제금액의 0.2%가 적립되며, 매월 10일엔 1만원 한도 내에서 10%를 적립 받을 수 있다.


2위에 이름을 올린 #오하쳌(오늘하루체크) 역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다이노탱과의 컬래버 플레이트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대중교통, 통신, 온라인 패션 플랫폼, OTT, 공연티켓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해외겸용으로 발급 받을 경우 해외 결제 시 5% 캐시백 혜택도 준다..

이외 6위에 오른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9위를 나타낸 카드의 정석 쿠키 체크 역시 각기 ▲카카오프렌즈 ▲쿠키런의 캐릭터를 활용한 플레이트를 선택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카드고릴라 측은 "최근 체크카드는 플레이트 및 혜택처가 다양해지며 주 사용층인 1020세대에게 결제수단 이상의 소장품이 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AD

한편 올 상반기 인기를 끈 체크카드엔 ▲신한카드 Deep Dream 체크(3위),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4위), KB국민 노리체크카드(5위), NH20 해봄 체크카드(7위), KB국민 위글위글 첵첵 체크카드(8위), 신한카드 Hey Young 체크(10위) 등도 선정됐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하반기엔 대중교통 소득공제율 인상 등으로 인해 체크카드를 서브카드로 쓰는 직장인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