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산공원 복합건축물·공영주차장 조성 속도 내
[서울시 자치구 뉴스]서울시, 5일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 사전 동의 강남구민 15년 숙원사업 본격화... 구로구, 개발사업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재개발, 재건축 등 지역내 개발사업 한 눈에 불 수 있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추진 중인 ‘도산공원 복합건축물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지난 5일 서울시의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 사전 동의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은 2개 이상의 도시계획시설을 같은 토지에 조성하는 것으로, 구는 2008년부터 도산공원에 기념관과 도서관을 갖춘 복합건물과 지하 공영주차장을 함께 건립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서울시의 중복결정 사전 동의로 기념관 재건축과 도서관 ·공영주차장 신설의 토대가 마련, 구는 투자심사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6년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도산 안창호 기념관’은 1998년 건립, 노후화된 시설과 전시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개보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원을 찾는 시민의 편의 뿐 아니라 신사· 압구정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5년간 노력 끝에 서울시의 동의를 이끌어내 강남구민의 숙원인 도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꼼꼼한 계획과 효율적인 토지활용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강남다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로구 개발사업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로구는 “지역내 개발사업 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마련해 이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개발사업 공간정보시스템’은 지역내 개발사업을 통합해 공간정보로 구축함으로써 각 부서에서 관리하던 다양한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구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를 통해 ‘개발사업 공간정보’ 시스템에 접속하면 사업종류별, 행정동별 개발사업 현황을 볼 수 있다.
사업은 ▲주택재개발사업 ▲주택재건축사업 ▲주택건설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기타사업 등 총 6개로 분류됐다.
해당 사업을 선택하면 사업의 이름, 위치, 면적, 용적률 ·건폐율, 세대수 등 사업의 개요, 진행 단계를 알 수 있는 추진현황과 관계 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별 상세정보를 안내하는 홈페이지 뿐 아니라 토지이음,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등을 연계해 다른 서비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총거리와 면적 재기, 거리에 따른 도보와 자전거 이동 시의 소요 시간, 거리뷰 등 부가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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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관계자는 “개발사업 공간정보시스템 개설로 지역의 다양한 사업을 주민들이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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