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물, 음료 등 기부 받아 이웃돌봄 활동 전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얼음 땡! 캠페인' 8일부터 시작…서울 전역 100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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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무더위에 지친 이웃을 돌보는 ‘놀이보다 즐거운 얼음 땡!’ 캠페인을 무더위 집중기간인 8일부터 26일까지 19일간 서울시 100개 지역에서 전개한다.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캠프, 기업, 지역생협, 제로웨이스트샵, 우체국 등 공공·기업·시민이 함께 폭염에 지친 기후약자 및 이웃을 위해 힘을 합친다.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제로웨이스트샵, 서울중앙·광진·서대문·송파우체국이 서울 전역에 설치된 얼음 땡 정거장을 운영한다.

얼음 땡 캠페인은 ‘모으기’와 ‘나누기’ 활동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모으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캠핌용 아이스박스, 보냉가방, 아이스팩, 음료 등을 주민들로부터 기부 받는 활동이다. 나누기는 자원봉사자가 아이스팩을 얼려 아이스박스에 음료와 함께 보관한 후,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 간 안부를 살피는 활동이다.


올해에는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과 협력해 시민들이 캠페인 관련 정보를 쉽게 얻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캠페인 시작일인 8일부터 당근마켓 어플리케이션에서 동네별 얼음 땡 정거장이 표시된 온라인 맵을 제공하고, ‘동네생활’ 카테고리에서 캠페인 참여 후기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얼음 땡 정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네이버 해피빈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 할 수 있다.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우리 동네 더위 냉장고’를 검색 한 후 모금함 기부하기를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를 통해 모인 금액은 기후약자를 위한 물·음료 및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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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욱 센터장은 "동네에서 주민이 얼음 땡 캠페인을 통해 이웃 간의 쌓아져 있던 차가운 벽을 허물어트리고, 서로를 돌보고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캠페인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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