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자산 조사, 중복조회 등 거쳐 10월 14일 최종 선정자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경쟁률 5.7 대 1…신청자수 작년보다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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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2022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7000명 모집에 4만 107명이 지원해 경쟁률 5.7대 1로 최종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2.4대 1과 최근 7년 간 평균 경쟁률 3.8대 1보다 높아진 수치로 올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80%에서 소득 연 1억원 미만, 재산 9억원 미만으로 대폭 완화시킨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신청가구 대상 소득·재산조회, 서류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14일 신규 지원자를 확정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통장 가입자들은 11월부터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신청자의 소득·재산수준과 근로기간, 거주기간, 부양의무자의 경제상황 등을 반영한 심사기준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참가자는 근로소득으로 매달 10만원 또는 15만원씩 꾸준히 2년 또는 3년을 저축할 경우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2배와 이자를 돌려받는다. 서울시 복지재단를 통해 금융교육, 1대 1 재무컨설팅, 커뮤니티 지원 등 참가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오세훈 시장이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이 모태가 된 청년 지원정책으로 이번 민선8기 시장 공약인 ‘약자와의 동행’에 청년통장 사업을 포함시켜 미래가 불안한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동행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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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청년통장은 종잣돈 마련 과정을 통해 참가자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통장사업이 미래설계가 어려운 청년들과 계속 동행하는 든든한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청년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청년통장과 함께 더 큰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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