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쇼플리 "내가 JP맥매너스프로암 챔프"…우즈 ‘공동 39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비공식 이벤트서 1타 차 우승, 번스 2위, 매킬로이와 토머스 공동 6위, 켑카 공동 9위, 존슨 공동 13위

잰더 쇼플리가 JP맥매너스프로암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리머릭(아일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잰더 쇼플리가 JP맥매너스프로암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리머릭(아일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도쿄올림픽 金’ 잰더 쇼플리(미국)의 우승이다.


6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매너 호텔&골프 리조트(파72)에서 끝난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비공식 이벤트 JP맥매너스프로암 둘째날 2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0언더파 134타)을 완성했다. 전날 8언더파를 몰아친 것이 우승의 동력이 됐다. JP맥매너스프로암은 프로 선수 1명과 아마추어 3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쇼플리는 3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3개(보기 1개)를 잡아냈다. 3번홀(파4) 버디를 4번홀(파3) 보기로 까먹은 뒤 5, 7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다. 이후 11개 홀에서는 파를 적어냈다. 쇼플리는 지난달 27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이자 통산 6승째를 거둔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는 14일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을 위한 모의고사를 완벽하게 마쳤다.


샘 번스(미국)가 버디 8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아 준우승(9언더파 135타)을 차지했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3위(8언더파 136타), 티럴 해튼(잉글랜드) 4위(7언더파 137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5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PGA투어 잔류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6위(5언더파 139타)로 도약했다.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이 그룹이다.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JP맥매너스프로암 최종일 18번홀 그린에서 갤리리의 환호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리머릭(아일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JP맥매너스프로암 최종일 18번홀 그린에서 갤리리의 환호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리머릭(아일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원본보기 아이콘


반면 ‘LIV 골프파’ 브룩스 켑카 공동 9위(4언더파 140타), 더스틴 존슨 공동 13위(3언더파 141타),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는 공동 23위(1언더파 143타)에 그쳤다. 지난 5월 메이저 PGA챔피언십 기권 후 한 달 반 만에 필드로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타를 잃고 공동 39위(7오버파 151타)로 대회를 마쳤다. "많은 관중과 함께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