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재명 "패거리정치 단절…포용·화합 덧셈 정치로 바꿔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하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하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5일 "누군가를 배제하는 뺄셈 정치나 기득권끼리 나눠 먹는 패거리 정치와 단절하고 포용과 화합의 덧셈 정치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이날 페이스북에 광주에서 열린 고(故) 이한열 열사 35주기 추모식을 언급하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난 1월 별세한 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의 '민주주의는 그냥 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땀이 범벅돼 한 발짝씩 온다'는 생전 발언을 인용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는 일은 남겨진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했다.

그는 "한 발짝씩 나아가자"며 "과거에 매몰돼 서로 헐뜯기보다 미래를 향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쟁에 매몰되지 않고 오직 민생만 바라보며 주권자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한다"며 "열사님과 여사님의 헌신을 지표 삼아 저도 길을 잃지 않고 우직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삼성전자 美 보조금 60억달러 이상…테일러 외 추가 투자 확대"(종합)

    #국내이슈

  • "움직이는 모든 게 로봇이 될 것"…젠슨 황, 로봇 사업 확대 예고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해외이슈

  •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스페이스X, 달·화성 탐사 우주선 세 번째 시험비행 또 실패

    #포토PICK

  • 운전자 기분 따져 주행패턴 조절…현대차 선행기술도 일반 공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