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영주 국회부의장…'4선의 노동분야 전문 여성 정치인'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국회 운영을 통해 의회정치 복원에 앞장서겠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회는 4일 김영주 의원을 후반기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4선의 중진 여성 정치인인 김 의원은 노동 분야 전문가다.
김 의원은 1955년 서울 출신으로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1973년 실업 명문이었던 서울신탁은행 실업 농구단 선수로 활동한 뒤 은퇴해 서울신탁은행 은행원으로 활동했다. 은행원으로 재직하면서 여성 행원에 대한 임금, 대우, 승진 등 다양한 차별을 맞서 노동운동을 해왔으며,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에서 상임부위원장을 맡았다.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18대 국회에서 서울 영등포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어 19대부터 21대까지 연임에 성공했다.
19대 국회에서는 국회 환노위원장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맡았었다.
김 부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뒤 당선 인사를 통해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국회 운영을 통해 의회정치 복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눈앞에 닥친 대외외적 위기 극복은 여야 한쪽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면서 "국회가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정 운영의 한 축인 입법부 역할을 충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여야 간 소통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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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955년생) ▲무학여고 ▲방송통신대 국어국문과 ▲서강대 경제대학원(경제학 석사) ▲전국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 ▲17·19·20·21대 국회의원 ▲19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장 ▲고용노동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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