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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7월 FOMC·고용지수 발표 앞두고 보합세…"추가 하락 가능성 있어"

최종수정 2022.07.04 13:39 기사입력 2022.07.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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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05% 내린 1만9179달러(약 2488만원)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는 6일 예정된 FOMC 회의록 공개와 8일 예정된 미국의 6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보인다.


조 디파스칼 비트불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Fed가 7월 FOMC를 앞두고 긍정적인 징후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 중반으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난달 비트코인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았으며 이번 달에도 FOMC에서 새로운 조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불안정한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됐다. 디파스칼 CEO는 "비트코인 가격은 일부 변동성을 보이는 등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의 반응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8.32로 '공포' 단계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의 28.59(공포)보다 0.27 내린 수치다.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매우 공포(0~20)', '공포(20~40)', '중립(40~60)', '탐욕(60~80)', '매우 탐욕(80~100)' 단계로 나눠져 있다. 탐욕 방향은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하며, 반대로 공포 방향으로 갈수록 자산 하락의 두려움으로 시장에서 탈출해 연쇄적으로 가격 하락이 발생한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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