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피, 장 초반 혼조 후 강세…코스닥, 상승폭 줄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
코스피, 혼조 후 강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27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코스피는 20여분 만에 하락 전환했으나 상승세로 돌아서며 혼조를 보이다 강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은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수급에 한계를 보이는 모습이다.


오전 9시 19분 현재 0.03%(0.74포인트) 내린 2365.86에 거래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0%(16.60포인트) 오른 2383.20에 출발했으나 개장 15분여 만에 상승 폭은 절반 가까이 줄어들며 20여 분 만에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이 17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33억원, 39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장 초반 혼조 후 강세…코스닥, 상승폭 줄어 원본보기 아이콘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7%), LG에너지솔루션(+0.37%), SK하이닉스(+1.86%), 삼성SDI(+2.36%), 현대차(+3.47%), 기아(+2.71%)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17%), 네이버(-0.61%), LG화학(-0.18%), 카카오(-0.98%)은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0.93%), 철강금속(-0.74%), 금융업(-0.54%), 보험(-0.28%), 증권(-0.25%)만 하락세다.

금융업의 경우 금감원장이 대출금리를 낮추라는 요구에 순이익 하락이 예상되면서 업종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과 증권 역시 금리인상 여파로 보유 중인 채권 평가 손실이 커지면서 불리해진다. 특히 증권사의 경우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감소하는 등 실적도 전년 대비 줄어들 전망이다.


9시 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6%(7.92포인트) 내린 758.4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3%(7.70포인트) 오른 758.00에 장을 출발했으나 힘이 빠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3억원, 634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 홀로 17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6.36%)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무상증자 권리락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4.25%), 엘앤에프(+2.67%)도 두드러진다. 천보와 셀트리온 계열사는 소폭 상승 중이다.

HLB(-0.15%), 펄어비스(-1.30%), 알테오젠(-4.24%)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CJ ENM은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