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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악화된 공급 제약이 미국 물가 급등 원인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아담 헤일 샤피로 샌프란시스코 연은 이코노미스트가 서한을 통해 "수요는 전체 증가의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밝혔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샤피로 이코노미스트는 "이 같은 결과는 수요 이외의 요인이 최근 상승한 인플레이션의 약 3분의2 가량을 설명한다는 것을 보여주는이 같은 결과는 경제 관련 위험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샤피로 이코노미스트는 30년여간의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에서 100개 이상의 상품 및 서비스 범주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어 "공급 충격은 물가를 높이고 경제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공급 관련 요인이 만연하면 저성장 및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에 진입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6.6% 급등하며 40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바 있다. 일부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은 부풀려진 경기 부양 법안이 소비자 수요를 급증시켜 나타난 결과라고 지적한 반면, 일각에서는 공급망 혼란과 노동력 부족 등 외부에 주요 동인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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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피로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공급 주도 요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팬데믹 이전 평균보다 2.5%포인트 기여한 반면, 수요 주도 요인은 1.4%포인트 더 기여하는 데 그쳤다. 또한 그는 공급 및 수요 요인이 핵심 PCE 인플레이션 가속화에는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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