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범 삼일제약 회장과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사진 왼쪽부터)이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과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사진 왼쪽부터)이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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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일제약 삼일제약 close 증권정보 000520 KOSPI 현재가 8,350 전일대비 260 등락률 -3.02% 거래량 335,688 전일가 8,61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적자 전환' 삼일제약, CDMO 지연·주력 품목 이탈 '이중고' 삼일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 판매재개 후 시장진입 순항 삼일제약, 대만 '포모사'와 'APP13007'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Lucentis,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아멜리부(Amelivu, SB11)'의 국내 판매를 위해 손을 잡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일제약은 21일 오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에서 아멜리부의 국내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루센티스는 혈관내피생성인자(VEGF)-A에 결합해 신생 혈관 형성 억제를 기전으로 하는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다.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 중으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4조원을 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340억여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지난해 8~9월 유럽과 미국에서 제품명 '바이우비즈'로 품목허가를 받고 지난 6월 미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5월 판매허가를 받으면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시장 진출의 파트너로 삼일제약과 손을 잡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국내 출시명 '아멜리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국내 출시명 '아멜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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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앞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첫 안과질환 치료제의 판매를 전문성 있는 파트너사인 삼일제약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환자들이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통한 혜택을 더욱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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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범 삼일제약 회장도 “자체개발 및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안과질환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멜리부의 국내 판권 계약을 맺어 안과질환 분야의 토탈 케어(Total-Care)를 실현하게 됐다”며 "국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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