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대통령실 집들이… "국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대통령실 이전 기념 주민 초대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저와 우리 대통령실 직원들의 용산 입주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불가피하게 생활에 변화를 겪은 인근 지역주민, 직장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실 출발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한 이날 행사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열린 대통령실'을 구현하는 첫 걸음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 그림 전시를 관람하고 용산 지역 소상공인 참여한 '먹거리 장터·플리마켓 부스'를 차례로 둘러본 후 초청 주민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특히 용산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마당(10개 업체)과 각종 빈티지 소품, 주얼리, 수제 비누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20개 업체) 부스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용산 지역 소규모 업체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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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대통령실이 입주한 것을 계기로 용산이 더욱 멋진 서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을 언급하며 "정말 나라를 잃고 이렇게 왔습니다마는 우리 국민들이 전부 내 일로 생각을 하고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아주 꿋꿋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하자"며 "세계 시민들을 우리가 하나라는 연대 의식을 가지고 서로 힘을 합칠 때 우리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더욱 행복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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