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 셋째날 6언더파 몰아치기,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전면전', 홍정민 7위

임희정이 한국여자오픈 셋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임희정이 한국여자오픈 셋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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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사막 여우’ 임희정(22ㆍ한국토지신탁)이 메이저 우승을 예약했다.


18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골프장(파72ㆍ676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셋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무려 6타 차 선두(16언더파 200타)에 나섰다. 디펜딩챔프 박민지(24ㆍNH투자증권)와 이가영(23), 노승희(22), 김희준(22), 최혜용(32) 등 5명의 선수가 공동 2위(10언더파 206타)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임희정은 지난해 8월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우승 등 통산 4승 고지에 오른 간판스타다. 2021시즌 28경기에서 1승 포함 ‘톱 10’ 진입 15차례, 특히 일관성이 위력적이다. 2위와 3위 각각 세 차례 등 오히려 승수가 부족하다. 올해는 그러나 지난 4월 교통사고를 당해 초반 세 차례 무대에서 기권과 ‘컷 오프’ 각각 한 차례 등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5월 두산매치플레이 3위가 놀랍다.


이번 대회는 더욱이 1라운드 4언더파, 2라운드와 3라운드 6언더파 등 신바람을 내고 있다. 이미 지난해 박민지가 수립한 54홀 최소타(15언더파 201타)를 넘었고, 최종일 2언더파 이상을 보태면 2018년 오지현(26ㆍ대방건설)과 지난해 박민지의 72홀 최소타(17언더파 271타)까지 경신한다. "내일도 60대 타수를 치겠다"며 "6타 차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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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한국여자오픈 셋째날 10번홀을 걸어가고 있다.

박민지가 한국여자오픈 셋째날 10번홀을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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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는 지난달 NH투자증권레이디스와 지난 12일 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에서 2연패에 성공해 KLPGA투어 역사상 40년 만에 한 시즌 3개 대회 타이틀방어에 도전한다. 임희정과 박민지, 노승희가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맞붙는다. ‘매치 퀸’ 홍정민(20ㆍCJ온스타일)이 공동 7위(9언더파 207타)에 자리잡았고, 임진희(24)가 11번홀(파3) 홀인원을 앞세워 공동 9위(8언더파 208타)로 도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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